9월의 가을하늘이 참 예쁩니다. 이렇게 아쉬움을 남기면서 9월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어떤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지만 시작하기기 쉽지않습니다.
어떠한 동기가 있어야 시작하게 되는 것이 사람의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 먹은 일을 시작했어도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꾸준하게 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구요.. 계속할 수 있는 것은 습관처럼 자신의 일부가 되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기에 오늘도 좋은 습관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한해를 시작하면서 게획했던 일들을 얼마나 이루었을까를 생각해보니 한가지도 없네요..ㅠㅠ 이제 남은 2017년의 3개월이라는 시간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가지라도 해냈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바람이 차갑다는 생각을 하게하는 아침입니다. 흔히 중2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건드리기만 하면 터질 것 같은 질풍노도의 청소년기가 너무 일찍 찾아와서 그런지 아이들이 겁이 없습니다.ㅠㅠ 여중생들의 폭행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잔인한 사회가 되어가는 것이 마음아픈 오늘입니다.
어디서부터 잘못인지 모르겠지만 폭력적인 게임이나 영화등이 너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도 문제것 같습니다.
푸르른 하늘보고 소리치고.. 쇠똥구리가 구르는 모습만봐도 웃음이 절로 난다는 어린 시절의 사춘기는 어디로 갔는지... 아쉽고...아쉬움을 넘어서 슬픈 마음마저 듭니다.
웃음보가 터져서 미움보다는 사랑이.. 폭력보다는 온화함이 함께하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배꼽을 잡고 크게 웃으면 건강한 몸으로 되돌아온다고 합니다. 소리내어 크게 웃어봅니다...하하하~~~~~~~